둘째날 일정은 거제도 방문 목적지 소매물섬 탐방이다등대섬!! 가보고 싶었어!!비 소식이 있었지만, 변덕스러운 장마 날씨이기도 하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배편을 예약했다.매물도 해운(주)통영매물도 소매물도 배편 여행정보약도 배운항시간안내 www.maemuldotour.com저 구항~소매물도 배편은 위 물건도 해운 홈페이지에서 실시!게 만드는 조식이 포함된 것 같은데 배 시간 때문에 아침 먹고 간다고 늦게 패스하고 빨리 충무김밥 포장해서 소매물길 들어가려고 했는데 테이크아웃이 2인분부터 가능해서 ㅜ 1인분 다 먹기로 했어. 거의 충무김밥 포장은 2인 기준이었어.아쉽네요현지에서 먹는 첫 충무김밥!어디선가 한 번쯤 먹어본 적이 있겠지만 충무김밥 원조지역에서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다.비오는날 아침 일찍 혼자 방문 ㅋㅋ 따뜻하고 맑은 된장국이 너무 맛있었다무김치랑 어묵이 매워서 아침이지만 김밥이 훌쩍 넘어가서 침이 나왔어…아침을 잘 안먹는데도 남김없이 든든히 먹었다.지세포 충무김밥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거제대로 2461조식 잘 챙겨먹고 멀미방지하고 출항시간 늦지않게 서둘러 출발!! 하지만..날씨가 너무 사나워서 사진도 없는 그 구항으로 가는 길, 비는 자꾸 오고 게다가 바람도 불고 아, 이거 갈 수 있을까 했는데 일단 예약을 해놔서 매표소에 도착해서 표를 바꿨다.날씨탓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예약안해도 될뻔했어!!멀미하는 나는 망설였지만 매표소 직원 아저씨(사실 매물도 해운사장)는 이런 날 가보는 것도 추억이야~라고 헛소리를 했고 일단 가보려고 우비까지 사고 배를 타러 나갔는데.배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바람이 불어서 소중한 나의 우산이 깨질까 생각한 TT선에 오르기 직전에 QR코드로 입장권을 확인했는데 거기에서 검표한 노인 왈···”이런 날씨인데 왜 섬에 들어오는가~날씨가 좋을 때에 가지 않고~””1차 멘털 붕괴”www심 중···다고 일단 배에 앉은 그 와중에도 배낭을 하는 분들 중 몇몇, 나와 같은 여행객 몇명이 보였다… 그렇긴 갈 수 있을까?그러고 앉아 있는데 앉아서 파도가 험해서 배가 유연하다 배가 출발도 없이 술이 됐다.2차 공황 wwwwww”여기에 빨리 머리 회전이 생존 본능 발동”이걸 타고 가면 나는 죽는다.배에서 내린 실시”입고도 허탕친 비옷을 잡고 비바람 속에서 매표소에 돌아온 아까 추억담을 듣고 보니 사장 아저씨는 배가 출항할 때가 돼서 그런지 없었는데 다른 직원들이 아까 사장이 없으면 그냥 환불했는 데 있다 못한 지금 공제된 금액만 할인할 꺼야. 내일 날짜로 다시 예약한지 긴급 작전에 필적하게 속사포 안내를 하셔서 다음날의 일정으로 예약을 하고 매표소를 나온..지금 생각해도 그 배를 타면 황천 길로 가거나 그렇지 않아도 배의 길이 그렇게 순한 맛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이런 날씨에 배를 타고 가면 소매 물건도 도착해서도 멀미에 기절하고 내리지 못 했다고 생각한다.아니 이번 여행은 오늘로 끝나더라.혼자 여행을 하고 있다고 가끔 퍼덕이는 것 같다.혼자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웃음이렇게! 2일차 일정 파트~피부의 반점, 모반.또 정신 차리고 오늘 하루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 하는 나는 혼자 여행이니까!!! 그래서 둘째 날은 그냥 할 일이 없다는 컨셉으로 거제도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커피나 마시고 책이나 읽기로 했어.그럼~ 먼저 저 항구 떠나기 전에 수국 사진 보고 가자~그 비바람 속에 사진이 한 장 있었어 ㅋㅋ 다음날 날씨가 좋은 그 구항은 이 수국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게 되고…남해바다 특성상 이런 뷰가 기본이다 비가 와서 묘한 바다색~여기는 수국이 그냥 길가에 널려 있는 처음에는 우와@_@ 이렇게 바라봤는데 그냥 지나가면 수국, 임수국 동산도 아무것도 없고 길에 수국이니까 수국 좋아하면 여름에 남해로 가세요.사람 많은 곳에 가면 사진찍기 힘들고 여기오면 수국독식 ㅋㅋㅋ 투비컨티뉴드 ㅋㅋㅋㅋ